글쓴이 이름: jenemaster

[이슈 브리핑] 제2형 당뇨병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관성 연구결과 발표

□ 그간 장내 미생물 특징과 제2형 당뇨병(T2D)의 연관성은 부분적으로 이 질병의 복잡성과 연구 설계의 차이로 인해 일관성이 없었음. 개별 미생물 종들이 제2형 당뇨병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에도, 특정 미생물 균주에 기초한 이러한 연관성에 대한 기전을 설명할 수 없었음. □ 6월 25일,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개인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서 발견되는 미생물 종, 균주 및 유전자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공개됨. – 하버드와 브로드연구소 연구진들은 “제2형 당뇨병의 발병기전에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잠재적인 기능적 역할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고, 미래 진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분류학적 및 기능적 바이오마커를 식별했다고” 말함. – 연구진은 “미생물 군집 구조와 특정 종은 이전에 대사 위험 인자 및 제2형 당뇨병과 관련이 있었다”며, “병원성 메커니즘은 잠재적으로 균주 특이적이며, 이는 특정 미생물 균주가 질병 결과와 인과적으로 연결되어 있거나 숙주 질병 발생을 담당하는 미생물 기능 과정이 미생물 종의 일부 균주에 의해 수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함. 이전글 [이슈 브리핑] 미국 의회예산처, 생물보안법안이 미칠 재정영향 평가□ 그간 장내 미생물 특징과 제2형 당뇨병(T2D)의 연관성은 부분적으로 이 질병의 복잡성과 연구 설계의 차이로 인해 일관성이 없었음. 개별 미생물 종들이 제2형 당뇨병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에도, 특정 미생물 균주에 기초한 이러한 연관성에 대한 기전을 설명할 수 없었음. □ 6월 25일,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개인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서 발견되는 미생물 종, 균주 및 유전자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공개됨. – 하버드와 브로드연구소 연구진들은 “제2형 당뇨병의 발병기전에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잠재적인 기능적 역할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고, 미래 진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분류학적 및 기능적 바이오마커를 식별했다고” 말함. – 연구진은 “미생물 군집 구조와 특정 종은 이전에 대사 위험 인자 및 제2형 당뇨병과 관련이 있었다”며, “병원성 메커니즘은 잠재적으로 균주 특이적이며, 이는 특정 미생물 균주가 질병 결과와 인과적으로 연결되어 있거나 숙주 질병 발생을 담당하는 미생물 기능 과정이 미생물 종의 일부 균주에 의해 수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함.

[이슈 브리핑] 제2형 당뇨병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관성 연구결과 발표 더 읽기"

[이슈 브리핑] 미국 FDA, 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 규정 개정 추진

□ 미국 FDA, 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로 지정받기 위한 추가 연구 삭제를 위한 가이던스 개정안에 대한 공개 의견수렴 개시(6. 20) – 미국 FDA는 6월 20일 “참조 제품과의 호환성 입증을 위한 고려 사항: 업데이트*”라는 제목의 업계를 위한 가이던스 초안을 발표함. 참조 제품인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간 상호 호환의 영향을 보여주는 연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규정 개정안으로 9월 20일까지 공개 의견 수렴 할 예정임. 개정이 확정될 경우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개발이 활발해지고 약국 차원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을 바이오시밀러로 쉽게 대체처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개정 추진 배경에 대해 FDA는 제안된 상호 교환 가능한 바이오시밀러(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공중보건서비스법(PHS Act) 섹션 351(k)에 따라 제출된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접수하고 검토하기 전에 참조 제품(오리지널 의약품)과의 호환성을 입증하기 위한 업계 고려 사항에 대한 지침(호환성 지침, 2019년 5월)을 발표했음. 호환성 지침이 발표된 이후, 현재까지 바이오시밀러로 승인된 제품의 경우, 오리지널 참조제품과 바이오시밀러 제품 간의 단일 또는 다중 전환(single or multiple switches) 후 안전성 또는 효능 감소 측면에서 위험이 미미하다는 것이 경험에 의해 입증되었다고 밝힘. □ 한편, 올해 3월 바이든 행정부는 2024년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예산을 통해 향후 10년간 2600억 달러의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약가 인하 및 인터체인저블 지정 없이 모든 바이오시밀러를 교체처방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

[이슈 브리핑] 미국 FDA, 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 규정 개정 추진 더 읽기"

[이슈 브리핑] 혈액검사를 통해 7년까지 파킨슨병 조기 진단 가능

□ 파킨슨병 관련 8개 바이오마커 확인, 사전 진단을 통해 질병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 발표 –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PD)은 중추신경계의 복잡하고 점점 더 확산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임. 임상적으로 도파민 세포에서 주로 α-synuclein 응집에 의해 발생하는 진행성 운동(progressive motor) 및 비운동(non-motor) 증상이 특징임. – 질병 진행을 예방하는데 신경보호 전략(neuroprotective strategies)이 실패하는 것은 부분적으로 질병의 임상적 이질성(여러 표현형을 가지고 있음)과 객관적인 바이오마커 판독의 부족에 기인하고 있음. – 6월 18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공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액 검사를 통해 의사들은 증상이 시작되기 몇 년 전에 파킨슨병의 진단을 예측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치료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연구 공동 저자인 독일 괴팅겐 대학 메디컬센터의 마이클 바틀 박사는 파킨슨병 환자들을 미리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은 “약물 요법이 잠재적으로 더 이른 단계에서 제공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질병 진행을 늦추거나 심지어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함.

[이슈 브리핑] 혈액검사를 통해 7년까지 파킨슨병 조기 진단 가능 더 읽기"

[이슈 브리핑]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우시앱텍 평가 결과 공개

□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피치(Fitch), 우시앱텍에 대판 평가 결과 공개 – 6월 14일,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는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우시앱텍의 장기 발행자 채무불이행 등급(IDR)과 선순위 무담보 등급(senior unsecured rating) ‘BBB’에 대해 부정적 관찰대상(Rating Watch Nagative, RWN)으로 유지한다고 밝힘.    이 등급들은 올해 5월 31일에 처음 부여되었으나 미국 생물보안법안의 추가 진전이 있을때까지 보류되었음. RWN은 신용등급 전망이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려갈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함. – 동시에, 장기 발행자 채무불이행 등급과 선순위 무담보 등급은 상업적인 이유로 철회되었다고 밝힘. – 피치는 우시앱텍이 아시아 위탁연구기관 시장에서 최고 순위에 올랐으며 제약 아웃소싱 시장의 약물 발견(drug discovery) 부문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나, 우시앱택은 규제 불확실성이 높아져 등급이 제한될 수 있다고 말함. □ 우시앱텍 평가에 영향을 준 요인들 – 긍적적 매출성장 전망, 높은 수익성, 긍정적인 잉여현금흐름 등에도 불구하고 규제의 불확실성과 중장기적으로 규제가 우시앱텍에 미칠 영향은 여전히 불분명.

[이슈 브리핑]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우시앱텍 평가 결과 공개 더 읽기"

[이슈 브리핑] 중국 우시, 미국 생물보안법안 제정 1차 방어에 성공

□ 최근 미국 브래드 웬스트럽 하원의원(공화당, 오하이오)은 생물보안법을 올해 안에 통과시키기 위해 국방수권법 개정안에 생물보안법안을 추가할 것을 제안하였음. – 국방수권법은 미국의 안보와 국방정책, 국방 예산과 지출을 총괄적으로 다루는 법으로 1961년 제정 이래 매년 미국 의회에서 가결되어 대통령 승인을 받고 있음. 국방수권법은 매년 통과되어 시행되고 있어 생물보안법안이 국방수권법에 포함된다면 올해 안에 생물보안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는 상황이었음. □ 블룸버그는 6월 11일 개최된 하원 규칙위원회에서 생물보안법안이 국방수권법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함. – 이 소식이 전해지자 우시바이오로직스 홍콩증시 주가는 2022년 11월 이후 19개월만에 최대치로 급등함. □ 올해 1월 생물보안법안이 발의된 이래 우시앱텍, 우시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생물보안법안의 규제대상으로 명시된 중국 기업들은 의회를 대상으로 로비하고 자발적 공지문 등을 통해 자사를 법안의 규제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왔음. □ 하원의 생물보안법안이 국방수권법 개정안에 포함되어 제정절차상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번에 포함되지 못함. 다만, 생물보안법안이 미국 상원과 하원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는 바 향후 생물보안법안 제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속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음.

[이슈 브리핑] 중국 우시, 미국 생물보안법안 제정 1차 방어에 성공 더 읽기"

[이슈 브리핑] 인도, 미국 생물보안법 기회 확보를 위한 움직임 본격화

□ 인도, 미국 생물보안법안의 기회를 잡기 위한 바이오의약품 CDMO 진출 본격화 ○ Aurigene, 바이오의약품 CDMO 착공 ○ Syngene, 원료 및 완제 바이오의약품 CDMO 준비 ○ Enzene, 올해 말 미국 뉴저지에 바이오의약품 CDMO 가동 ○ Aragene,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보유 GMP 제조시설 올해 말 가동 □ 이러한 가운데,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매사추세츠 우스터에 3억 달러를 투자해 건설 중인 제조시설이 보류됨. □ 한편, 미국 정치 전문 매체인 폴리티코는 미국 하원 브래드 윁스트럽 하원의원(공화당, 오하이오)이 생물보안법을 올해 안에 통과시키기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보도함.

[이슈 브리핑] 인도, 미국 생물보안법 기회 확보를 위한 움직임 본격화 더 읽기"

[이슈 브리핑] 세계보건기구(WHO), 팬데믹 협정 2025년까지 제정 합의

□ WHO, 국제보건규정 개정 및 팬데믹 협정 2025년까지 제정에 합의(6. 1) – 세계보건기구(WHO)는 보도자료를 통해, 194개 회원국의 연례회의인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에서 국제보건규정(International Health Regulations, IHR)에 대한 중요한 개정안에 합의하고, 늦어도 1년 이내에 글로벌 팬데믹 협정(Pandemic Agreement)에 대한 협상을 완료하겠다는 구체적인 약속을 했다고 발표함. □ 국제보건규정(IHR) 개정안은 팬데믹을 포함한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대한 글로벌 대비, 감시 및 대응을 강화할 것임. 주요 개정안은 다음과 같음 – 팬데믹 비상사태(Pandemic Emergency)라는 최상위 경보에 대한 정의를 도입하여 팬데믹이 될 위험이 있거나 팬데믹이 된 사건에 대응하여 보다 효과적인 국제 협력을 촉발하도록 함. – 의료 제품 및 자금 조달 접근성 강화에 대한 연대와 형평성에 대한 약속 – 개정된 규정의 효과적인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당사국위원회의 설립 – 국가 내 및 국가 간 규정 이행 조정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별 국제보건규정 당국(National IHR Authorities) 창설. □ 각국은 미래의 팬데믹을 예방, 대비,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 협력 및 형평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안된 팬데믹 협정에 대한 협상을 1년 이내에 완료하기로 합의함. – WHO 회원국들은 2021년 12월 설립된 정부간 협상기구(Intergovernmental Negotiating Body, INB)의 권한을 연장해 팬데믹 협정을 2025년 5월에 개최되는 세계보건총회 전까지 또는 좀 더 빠르게는 2024년 보건총회 특별회의에서 전까지 완료하기로 했음. □ 당초 이번 세계보건총회에서 팬데믹 협정 채택을 목표로 지난 2년간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합의에 실패함. 대신 1년의 시간이 추가로 주어져 주요 쟁점에 합의해야 함. – 협상의 가장 큰 걸림돌은 이른바 ‘병원균 접근 및 이익 공유 시스템’으로, 이는 국가들이 바이러스, 박테리아 또는 기타 병원체의 샘플과 유전자 염기서열, 백신, 치료제 및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강제하고 있음. – 협력의 대가로 개발도상국은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절실히 부족했던 의약품과 진단 제품에 대한 더 많은 접근을 원하고 있음. 협정 초안에 따르면 백신 제조사는 제품의 10%를 개발도상국에 기부하고 나머지 10%는 WHO에 유상으로 판매해야 함.

[이슈 브리핑] 세계보건기구(WHO), 팬데믹 협정 2025년까지 제정 합의 더 읽기"

[이슈 브리핑] 중국 및 인도, 당뇨 및 비만치료제 복제약 최초 허가 경쟁

□ 중국 보안 바이오텍, 중국 NMPA에서 트룰루시티 바이오시밀러 허가 공식 접수(5. 28) – Boan Biotech은 5월 28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제2형 당뇨병 성인 혈당 조절 약물인 둘라글루타이드 주사제에 대한 허가 신청(BLA)을 공식 접수했다고 발표함. 이 회사는 올해 4월에 NMPA에 허가 신청을 했으며 이번에 공식 접수된 것임. – 이는 미국 일라이릴리의 당뇨병치료제인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에 대한 세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허가 신청 사례임. 둘라글루타이드는 일주일에 한 번 투여되는 지속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임. 2023년 Trulicity의 전 세계 매출은 약 71억 3천만 달러였음. – 이에, 많은 중국 기업들이 GLP-1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추진하고 있음. 세계적인 시장분석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서 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바이오시밀러에만 허가단계 1건, 임상3상 6개, 임상2상 4개, 임상1상 11개가 개발되고 있음. –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해 화둥 메디슨(Huadong Medicine)이 개발한 노보 노디스크의 삭센다(리라글루타이드) 바이오시밀러가 최초로 승인된 바 있음. □ 인도 바이오콘, 영국에서 삭센다(리라글루타이드) 제네릭 승인 – 인도 바이오콘(Biocon)은 올해 3월 27일 리라글루타이드 주사제의 첫 번째 제네릭을 영국에서 허가받음. 당뇨병 및 체중 감량에 대한 GLP-1의 영국 시장은 4억 2500만 달러임. 바이오콘은 또한 미국과 유럽 규제 당국에도 리라글루타이드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제출했음. – 바이오콘은 또다른 15개의 펩타이드 제형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중 한두 가지 약물이 올해 추가로 허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함. – Sun Pharmaceutical, Dr. Reddy’s 및 Cipla 등과 같은 세계 최대 제네릭의약품 공급업체인 인도 제약회사들도 당뇨 및 비만치료제 복제약을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음. □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오젬픽(Ozempic)과 위고비(Wegovy)에 대한 세마글루타이드 특허가 2026년부터 국가별로 만료되기 시작하면 중국 및 인도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의 복제약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 <참고> 오젬픽과 같은 펩타이드 의약품의 복제약은 바이오시밀러인가 제네릭인가?

[이슈 브리핑] 중국 및 인도, 당뇨 및 비만치료제 복제약 최초 허가 경쟁 더 읽기"

[이슈브리핑] WIPO, 유전자원 특허출원시 출처공개 의무화조약 채택

□ WIPO, 지식재산권, 유전자원 및 관련 전통지식에 관한 역사적인 조약 채택(5. 24) – WIPO(세계지식재산기구)는 2024년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외교회의*를 통해 특허 출원시 유전자원** 및 관련 전동지식의 출처공개 의무화 조약을 채택함(5. 24) – WIPO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조약은 지식재산권, 유전자원, 전통지식 간의 접점을 다룬 최초의 WIPO 조약이며, 토착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조항을 포함시킨 최초의 WIPO 조약이라고

[이슈브리핑] WIPO, 유전자원 특허출원시 출처공개 의무화조약 채택 더 읽기"

[이슈 브리핑] 임상시험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 임상시험 이름에는 무엇이 포함되어 있나?    –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의 거대 네이밍 기업인 브랜드 인스티튜트(Brand Institute)의 크리에이티브 부문 사장인 스콧 피에르그로시(Scott Piergrossi)는 제약 전문매체인 피어스파마와의 인터뷰에서 이 회사가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임상시험 이름의 약 3분의 1  은 두문자어(Acronym)를 사용한다고 말함. 두문자어는 여러 단어들의 머리글자로 만든 약어임.   – 나머지 2/3는 적응증, 작용 기전, 치료 영역 또는 약물 이름을 의미하거나, 임상시험을 열망 이미지와 연관시키거나, 이 둘을 조합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만든다고 말함.   – 이를테면, Eli Lilly의 낙관적인 Triumph(승리) 임상시험부터 Leo Pharma의 중증 만성 습진 치료용 핸드크림 연구에 대한 액션으로 가득 찬 이름인 Delta Force(미국의 대테러 특수부대, 델타 포스)와 같은 이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표현되고 있음. □ 임상시험 이름은 규제 대상인가?   – 새로운 임상시험의 이름을 짓는 것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에게 제품이 출시되기 훨씬 전에 중요한 마케팅 기회를 부여함. 특히 임상시험 이름은 의약품 이름과 달리 규제 감독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함.   – 피에르그로시 사장은 임상시험 이름은 규제 당국에 의해 검토되지 않지만, 너무 과장되거나 지나치게 홍보된 것으로 인식될 수 있는 주장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함. □ 기억에 남는 임상시험 이름은 어떻게 만드나?   – 임상시험 이름에는 임상시험 평가변수가 포함될 수 있고, 적응증이 포함될 수 있고, 더 넓은 치료 영역을 제안할 수도 있음. 이러한 개념을 전달하는 것은 여러 가지 형태를 취할 수 있으나 가장 인기 있는 것 중 하나는 두문자어를 사용하는 것임.   – 피에르그로시 사장은 두문자어 이름이 실제로 기억에 남고 영향력이 있는 이름이 되려면 지정된 단어 조합을 ‘믿을 수 있고 단순한 방식으로’ 묶어야 한다고 조언함.

[이슈 브리핑] 임상시험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더 읽기"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