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미생물 검사
장내 미생물 검사
우리의 장 속에는 세포 수보다 더 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와 공생하는 장내 미생물들은 음식물의 소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면역과 대사활동 등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여러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면, 신종 바이러스 질병은 물론, 정신질환, 비만, 고혈압, 암과 같은 기저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 역할
음식물을 소화, 흡수하는 일을 담당
- 음식물은 소장에서 잘게 쪼개진 후, 간으로 옮겨진 뒤 혈액을 통해 세포에 공급되며 세포 내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에서 이를 바탕으로 신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 이때 인체가 소화시키지 못하는 난소화성 탄수화물을 장내 미생물이 분해합니다.
면역기능을 담당
- 가장 이상적인 장 내 환경은 유익균 25~30%, 유해균 5~15%, 중간균 60~65%를 구성 할 때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중간균입니다. 중간균은 유익균이 많을 때에 유익균을 도와주지만 유해균이 우세하다면 유해균을 도와 줍니다. - 유익균의 수가 우세한 장은 외부에서 유해균이 침입해도 끄덕 없습니다.
- 같은 식탁에서 동일한 음식을 먹었음에도 누구는 식중독에 걸려 입원하고, 누구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은 개인마다 장내 환경 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그 외 간염, 당뇨, 암은 물론 자폐증,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까지 장내 환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생명활동에 필요한 효소와 비타민의 합성장소
- 장은 장내 미생물이 효소와 비타민을 합성하는 장소적 역할을 합니다.
- 장내 미생물이 분비하는 효소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와 생명활동을 도우며, 미생물에 의해 합성되는 비타민K는 혈액응고와 칼슘의 대사에 영향을 줍니다.
장내 미생물검사 Q&A
Q1. 장내 미생물 유형을 바꿀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식생활 개선을 통해 얼마든지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본 검사는 수검자의 검사결과를 기반으로 더 좋은 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식품 및 영양소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Q2. 장내 미생물 종 수와 구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는 무엇이 있나요?
미생물 종 수와 구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항생제와 면역력입니다.
항생제를 복용하면 장 내 환경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항생제를 무작정 중단하기 보다는 전문의 상담을 통한 다양한 식이요법과 프로바이오틱스가 복용을 병행하면서 단계적으로 장내 미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졌다면 일정한 생체 리듬과 건강한 식단으로 튼튼한 몸을 만들어야 합니다.
Q3. 장내 미생물 유형과 저의 식습관이 일치하지 않아요?
장내 미생물 유형은 식습관 뿐만 아니라 항생제 복용, 운동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즉각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 결과와 실제 식습관이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Q4. 장내 미생물 검사는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후에 재 검사를 받는 것이 좋나요 ?
장내 미생물이 안정적으로 장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최소 3~6개월 가량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본 검사에서 제안하는 솔루션에 맞게 장 건강을 개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6개월에 한 번 장내 미생물 검사를 통해 변화되는 장 생태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